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약의 날’ 행사에 정승 식약처장이 참석해 「약사법」제정일을 기념하고 약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의 날은 약업계 종사자들의 국민 건강보장에 대한 사명을 상기시키고「약사법」제정일인 1953년 11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등 의약품 관련 8개 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김진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서영거 대한약학회장,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 약업계 종사자 등 약 4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및 식약처장 축사에 이어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처장표창 등 총 2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될 예정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축사에서 “제27회 약의 날 슬로건인 ‘의약품은 국민 건강을 위한 평생의 동반자입니다’라는 문구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제공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큰 비젼과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또 “국민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의 생산과 유통과정의 안전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약처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