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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IR IF 2.65 달성 “마냥 즐겁지는 않다” - 국문잡지도 통합…별도 SCI(E) 추진
  • 기사등록 2013-10-24 15:05:03
  • 수정 2013-10-24 19: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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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알레르기학회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통합학술지로 발행하고 있는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가 최근 국내 최고 SCI IF(Impact Factor) 2.653을 달성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정지태 이사장은 “AAIR는 국내 발행의학학술지를 포함한 학술지로는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천식 및 알레르기에 관하여 전 세계적으로 발간되는 10위에 해당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국내학술지가 SCI(E)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 IF를 달성하면서 주목을 받은 AAIR에 대한 부러움도 많지만 운영진은 물론 회원들도 최근 새로운 큰 고민에 빠졌다.
 
AAIR.jpg

즉 IF가 높아지면서 한국에서 발표하는 논문수에 제한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인용에도 제한이 있다는 것.

실제 한 교실에서 2개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지 못하게 한 것은 물론 탈락율도 높아지면서 또 다른 제약점이 생긴 것이다.

이로 인해 대한알레르기학회와 대한소아알레르기학회는 국문 잡지도 통합학술지로 발행하고, SCI(E)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AARD.jpg

‘AARD’라는 명칭으로 통합된 이 학술지에는 국문으로 발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전체적인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지태 이사장은 “국문 잡지도 질적수준을 올린다면 충분히 SCI(E)에 등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AAIR는 지난 2009년 10월 1일 1호를 발간했으며, 2012년 6월 국내 잡지로는 최단시간내에 SCIE에 등재됐으며, 2011년 IF 1.913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천식알레르기 임상면역학에 대한 종설, 원저, 증례를 년 6회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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