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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신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분야별 포괄적 주제 논의 - 노인신경의학관련 정책부터 노인의료, 보수교육 등
  • 기사등록 2013-10-13 19:38:03
  • 수정 2013-10-13 22: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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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신경의학회(회장 이광우)가 13일 세종대학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경과 및 인접 의학 분야의 모든 임상의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분야를 포괄적 주제에 관하여 논의하는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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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에서는 ‘노인에서 흔한 근골격계 문제’라는 주제로 노화 및 노화와 관련되어 발생할 수 있는 근감소증, 관절통, 그리고 노인 요통에 관하여 논의했다.
제 2부에서는 장기요양보험제도, 노인관련 의료분쟁, 고령화시대의 노인복지정책 등 ‘노인신경의학 관련 정책’에 관하여 논의했다.

제 3부에서는 개원 신경과, 요양 병원, 신경과 전문병원과 같은 ‘여러 상황에서의 노인 의료’를 논의하며, 제 4부에서는 ‘노인신경의학 보수교육’을 통하여 노인에게 흔한 어지럼증, 파킨슨병, 노인치매 환자의 이상행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광우 회장은 “우리나라에서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이 노인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노인의료 복지의 점진적 확대라는 점에서 이들 주제들은 대한노인신경의학회 그리고 대한신경과학회의 모든 회원들이 향후 변화하는 의료 방향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들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숙지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분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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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경과 중심의 교육 및 최신지견과 함께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재활의학과 등의 전문가들 강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등의 정책적인 강의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인구노령화와 더불어 우리나라 의학 분야의 주요 문제로 대두된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말초신경병증 등 노인신경계질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이들 질환에 관련한 정부의 보건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창립됐다.

지난 4년 동안 노인신경계질환에 관한 학술적 토론뿐 아니라 이들 질환에 연관된 사회적 정책적 주요 문제를 심도 있게 토론해 대한신경과학회와의 정책적 협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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