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정용의 아들 믿음(9)군이 엄마 몰래 행사 MC를 보러 갔다가 들킨 아빠의 일화를 공개했다.
믿음군은 “저번에 아빠가 공연 갔다가 늦게 오셨는데, 엄마가 왜 늦었냐고 물어보자 친구를 만났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게 다 거짓말이었다.”고 밝혀 아빠 이정용을 당황시켰다.
이어 둘째 마음군은 “엄마가 화를 내자 아빠 목소리가 개미 목소리처럼 작아졌다”며 거짓말이 들통 나 난처해하는 아빠의 모습을 묘사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아빠 이정용은 “저희 어머니가 제가 출연하는 뮤지컬에 성가대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셔서 아내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몰래 행사를 해서 티켓 값을 마련한 것이다”며 나름 ‘선의의 거짓말’이었다며 변명을 하기도 했다.
한편 마음군은 “엄마는 귀신같이 100% 다 알아 맞혀요. 앞으론 거짓말 하지 말아요~”라고 깜찍한 당부의 말을 남겼다.
탤런트 이정용을 난처하게 만든 믿음, 마음군의 이야기는 7월 20일 오후 5시 5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