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복한 교실]자녀 교육을 위해 시골로 간 예술가 아빠 문병두
  • 기사등록 2013-06-22 14:22:54
  • 수정 2017-03-10 23:01:08
기사수정

조각가 문병두는 차가움의 성질을 대표하는 ‘철’을 소재로 따뜻한 자연 이야기를 담아내는 현대미술가이다.
 
1-2.jpg

지난해 한국현대조각초대전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을 대표 조각가 문병두.
 
예술가로서의 명망보다 아빠로서의 삶이 소중하다고 하는 문병두씨는 현재 경기도 광주의 시골에서 살고 있다.
 
문병두씨네 가족이 연고도 없는 퇴촌에 이사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이유는 자녀교육 때문이었다.
 
TV도, 컴퓨터 게임도, 학원도 없는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는 문병두씨.
 
예술가 아빠의 자녀교육은 어떻게 다를까?
문병두씨의 특별한 자녀 교육 비법은 다음과 같다.
 
1. 제 3세계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문병두씨네 집 거실에서는 가요 뿐 아니라 몽골, 아일랜드 등 제 3세계 음악이 흘러나온다. 음악을 통해 넓은 세상으로 아이들을 인도해주려는 마음에서다.
 
2. 아빠가 직접 쓴 동화책 / 엄마가 직접 만든 장난감
문병두씨는 ‘겨울잠 자니’등 여러 편의 동화책을 쓰고 작화를 그리기도 했다.
동화책 속 삽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문병두씨네 가족들이다.
아빠가 직접 쓴 책으로 꿈과 생각을 키우는 아이들.
아이들의 장난감과 인형은 화가인 엄마 심혜원씨가 직접 만들어준다.
유기농 천을 이용한 개성 만점 인형과 나무를 깎아 만든 장난감 총 등은 사랑이 가득 담긴 세상에서 하나뿐인 장난감들이다.
 
3. 자연에서 맘껏 뛰어놀아라!
문병두씨 부부의 자녀교육의 핵심은 ‘자유롭게’이다.
TV, 컴퓨터 등 매체에서 벗어나고 사교육에서도 자유로워진 아이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자기 인생을 키워나가는 것을 독려한다.
 
아이에게 자유를 주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교육법.
예술가 아빠 문병두씨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은 오는 22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KBS 1TV 행복한 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37187868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메디톡스, 한국머크, 한국오가논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삼성바이오에피스, 헤일리온,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