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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2013년 티켓판매 무서운 속도로 1위 탈환 - 2012년 흥행 1위 뮤지컬의 명성을 되찾는다
  • 기사등록 2013-06-09 11:14:13
  • 수정 2013-06-09 1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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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초연되며 2012년 티켓파워 1위,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 8개 부문의 역대 최다 수상 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입증하며 화제를 일으킨 뮤지컬 ‘엘리자벳’의 2013년 공연의 티켓판매가 시작되자 마자 ‘레미제라블’, ‘그날들’ 등 현재 공연중인 인기작품들을 누르고 단숨에 1위에 올라섰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가문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색다른 연출로 그려낸 작품이다. 드라마틱한 엘리자벳의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하여, ‘‘죽음’이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독특한 설정과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등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웅장한 음악이 더해져 유럽에서는 이미 20여 년의 시간 동안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수작이다.

2012년 한국 초연 당시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하여 음악, 무대, 의상, 조명, 음향, 의상 등 주요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며, 역시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공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연일 만석 행진을 거듭하며 흥행을 기록했으며, 수많은 관객들의 성원으로 2013년 예술의전당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2013년 공연은 옥주현, 김소현, 김준수, 박효신, 전동석, 이지훈, 박은태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만큼 첫 티켓 오픈이 있었던 4일 오전은 전쟁을 방불케 했다. 예술의 전당 예매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정상적인 예매가 어려울 정도였다. 특히 ‘죽음’역에 캐스팅 된 박효신이 출연하는 회차의 일부 등급은 매진, 전체 90%이상의 좌석이 판매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유럽전역은 물론 한국 초연을 통해 이미 인정받은 작품에 대한 신뢰감과 옥주현, 김준수, 박은태, 윤영석, 민영기, 이정화 등 지난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들에 대한 신뢰감이 더해져 관객들이 믿고 작품 관람을 결정하신 것 같다.”며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박효신, 전동석, 이지훈, 김이삭, 노지훈에 대한 기대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1차 오픈에 판매된 공연은 8월 11일까지 총 23회의 공연이며, ‘죽음’역의 김준수는 8월 중순 이후 공연에 합류 예정이기에 1차 오픈 시에는 출연 회차가 없다. 공연은 7월 26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시작하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와 예술의전당 SAC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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