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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여행사 크루즈선 보이저호 임차 부산 방문
  • 기사등록 2013-04-29 21:01:37
  • 수정 2013-04-29 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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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4.27.~5.6.)을 맞이하여 일본 대형 여행사로는 최초로 ‘클럽 투어리즘’이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보이저호’를 임차하여 3,00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싣고 4월 30일 오전 8시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클럽 투어리즘 : 일본 2번째 최대여행사(본사 도쿄). 연간 400만명 참가, 종업원 수 2,000여 명

최근 엔저, 북핵위협 등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크루즈선을 이용해 한꺼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것은 향후 한·일간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여행사가 직접 모객하여 크루즈선을 임차, 한국으로 출항하는 최초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번에 부산항에 입항하는 ‘보이저호’는 14만톤 규모에 길이만 311m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이다. 부산항에는 오전 8시에 입항하며 오후 6시에 출항 예정이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부산지역 여행사 주관으로 기장시장, 자갈치시장, APEC 누리마루 등 3개 코스로 나누어 부산을 둘러보게 된다.
 
부산시는 ‘보이저호’ 입항하는 당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사물놀이, 민요 등 환영공연을 실시한다. 또한 관광안내소, 환전소, 기념품 판매소, 환영전광판 등을 운영하고 한복도우미, 초롱이 색동이 등을 배치하여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후 4시 30분부터는 오고무, 섹소폰 연주 등이 실시되는 환송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별이벤트로 항만소방서 해상방수 시범 공연이 시행되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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