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 특별전‘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
  • 기사등록 2013-03-14 13:49:56
  • 수정 2013-03-14 14:48:56
기사수정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이 지난 7일(목) 특별전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의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을 알리고, 귀, 코, 목의 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와 의학박물관이 함께 준비했다.

특별전은 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전시실 ‘이비인후과란?’에서는 모형을 통해 귀, 코, 목의 구조를 체험하고 각각의 기능을 알아본다. 제2전시실 ‘이비인후과 질환과 치료’에서는 귀, 코, 목에 각각 어떤 질환이 생기는지, 또 그 치료법은 역사와 함께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본다.

최초로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1950년대의 보청기, 그리고 20세기 중반의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등 역사 속 의학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제3전시실 ‘오감으로 느끼는 귀, 코, 목’에서는 다양한 이비인후과 검사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진료실에서 보기만 했던 이경이나 내시경 같은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귀, 코의 내부를 관찰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한국형 후각검사기, 소리굽쇠와 전자식 청력검사기, 인공후두 등 다양한 장비를 체험하여 앞 전시실에서 보았던 내용을 몸으로 느끼고 익힐 수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여름 방학 기간에는 이비인후과의 전문 의료진이 단체 관람을 안내하며 충실한 설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람비는 무료다.

문의 :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 02)2072-2636
 
특별전 개막식, 사진 앞 줄 왼쪽에서 6 번째 성명훈 교수(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7 번째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8번째 정준기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
4-3.JPG
 
4-4.JP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36323658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