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통증 관리 의약품 및 기기 시장이 매년 약 3% 이상씩 증가해 2017년 41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BCC Research가 최근 ‘세계의 통증 관리 의약품 및 기기 시장(The Global Market for Pain Management Drugs and Devices)’ 보고서를 발행했다.

세계의 통증 관리 의약품 및 기기 시장 규모는 2012년 354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시장 규모는 2017년 41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5년간 3.2%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로 시장이 확대되는 것이다.

통증 관리 의약품 및 기기 시장은 두 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의약품 분야와 기기분야다.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2년 325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며, 2017년에는 379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CAGR은 3.1%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기기 시장 규모는 2012년 약 29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며, 2017년에는 36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CAGR은 4.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증에 대한 해결책은 통증을 경감하는 것으로서 풀과 허브가 이용된 태고부터 진전을 거듭해 왔다. 지금은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약이 주어진다.

통증 관리에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의약품은 아스피린(aspirin),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ehn), 이부프로펜(ibuprofen) 등이다.

이런 의약품이라면 시판의약품(OTC)으로서 입수 가능하고, 그다지 강하지 않은 통증에 대해 보통 처음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통증이 강하고 통증 지속시간이 길어진 경우는 통증의 원인과 증상, 또 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반응에 따라 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한다.

의료기기도 통증에 대한 처방법과 통증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사지와 지압, 침술, 레이저 치료 및 최면 등 보조적인 방법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의약품 투여와 함께 다른 다양한 기법이 탐구되고 있다.

통증 관리에서는 어떤 종류의 의약품이 매우 효과적임이 입증되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의약품으로서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와 오피오이드(이것은 실제로 의료용 마약), 항경련제(항간질제), 항우울제 등이 있다.

이런 의약품 외에도 통증 관리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 종류가 다수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