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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서울대병원에 12억 전달 - 2007년부터 총 86억 지원, 농민 9만7,000명에 의료봉사
  • 기사등록 2013-03-04 10:01:00
  • 수정 2013-03-05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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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이 4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에 농촌 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으로 12억원을 전달했다.

NH농협중앙회와 서울대병원은 지난 2006년 12월,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의료봉사를 통해 농민의 건강 및 보건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는 농촌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올해까지 총 86억원을 지원했으며, 서울대병원은 총 2,193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68회에 걸친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진료 인원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총 9만7,000명.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해 농민 여러분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국민의 성원과 신뢰 속에 발전해 온 농협과 서울대병원이 그 동안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오래도록 함께 할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농협중앙회의 기금전달은 단순한 후원의 차원을 넘어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이 보다 큰 결실을 맺기를 희망하는 고귀한 인류애의 실천이다” 며 “농협중앙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농협과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충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했으며, 농협중앙회와의 공공의료봉사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Together in Goodwill’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선포했으며, 다문화 가정진료에 앞장서고 농촌지역 의료봉사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 기금 전달식은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최원병 회장, 정희원 병원장, 김승협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왼쪽부터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정희원 서울대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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