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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풍성 - 프로그램 다양, 전공의 연수방식 변경
  • 기사등록 2013-01-29 10:46:52
  • 수정 2013-02-15 15: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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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학회(이사장 강문원)가 지난해 10월 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약 2,8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다양한 특징으로 회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는 점.

임상강좌 및 심포지엄으로 분과에 치우친 세부적인 내용보다 회원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특별 강연으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한국의료계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개원회원을 위한 Live Demo session으로 내과와 관련된 갑상선, 경동맥, 관절, 복부초음파를 강의하고, 참석한 회원이 직접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의 임상진료지침에 대한 각 센터의 소개와 현재 개발이 예정된 진료지침에 대한 내용으로 각 센터장이 발표됐다.

노년내과 심포지엄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노인의 근골격계 질환과 흔한 노인질환의 최근진료지침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 진행됐다.

2013년 6월 개최 예정인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AGG2013) 심포지엄에 대한 대한내과학회 노년내과위원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회원윤리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따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출판윤리와 임상연구윤리’란 주제로 윤리심포지엄도 개최했다.

또 전공의 연수강좌 진행방식을 변경했다는 점.

지난해 추계전공의연수강좌부터 board review로 강의형식이 변경됐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참석한 전공의 약 850명을 대상으로 보팅시스템을 한 결과 전공의의 자체개별평가가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강문원 이사장은 “보팅시스템을 통해 강사들에 대한 평가도 동시에 진행했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차기 강의에도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등록시스템에 바코드도 도입했다.

지난 2008년부터 대한의사협회 권고사항에 따라 실제 참석한 회원에게 연수평점을 부여하기로 하고, 회원 연수평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명찰에 바코드를 입력해 학술대회 참석여부 및 프로그램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포스터 546편을 비롯해 구연이 62편이 발표됐다.

한편 2013년 춘계학술대회는 2013년 4월 27일(토)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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