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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 진흥원 바이오코리아 컨퍼런스서 줄기세포치료 및 조직재생 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13-08-29 09:13:47
  • 수정 2013-08-29 09: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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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9월 11일(수)~13일(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컨벤션인 ‘BIO KOREA 2013’ 컨퍼런스에서 ‘줄기세포치료 및 조직재생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9월 13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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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는 크게 정자와 난자가 수정해서 만들어진 수정란의 배반포 단계에서 만들어지는 배아줄기세포와 우리 몸의 각 조직에 소량 존재하는 ‘성체줄기세포’로 나누어진다. 최근에는 여러 종류의 체세포에 유전자를 합성하여 줄기세포의 특성을 띄게하는 iPS cell(유도만능줄기세포)이 보고된 바 있다.

재생의학은 물론 확실한 지료법이 없는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질병의 치료에 있어서 줄기세포가 가지는 잠재력과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현재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은 성체줄기세포 치료제에 관한 연구들이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중인 줄기세포치료제는 급성심근경색 치료제인 파미셀의 하티셀그램-AMI 등 총 3종류이며 앞으로 시판 허가를 받는 제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세포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연구와 치료의 성공률을 좀 더 높이기 위한 조직공학적 기술들에 대해 살펴보기 위한 일환으로 ‘줄기세포치료 및 조직재생 연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총 3개의 세션을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직 특이적 줄기세포의 특성화’에 대해 인제대학교의 양영일 교수와 Oregon Health and Science University의 Brian Johnstone 교수의 발표가 있고 두 번째 세션인 ‘생체재료 및 줄기세포 이용 조직공학’에서는 한양대학교 신흥수 교수와 서울대학교 황석연 교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인 ‘조직 특이적 줄기세포의 재생치료에 대한 임상적 이용’ 에서는 연세대학교 박국인 교수와 CHA 의과대학의 김민영 교수의 발표와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진흥원 엄보영 기술사업화단장은 “줄기세포 연구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며 그 부가가치 또한 엄청나다. 또 그 만큼 세계적으로 관심도 많고 연구자간 경쟁도 치열한 연구 분야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의 최신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2013’의 컨퍼런스 전시회 파트너링 기업설명회 및 각종 부대행사의 참가는 ‘바이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biokorea.org)를 통하여 신청/등록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확인이 가능하다.
▸ 참가 문의 : 대표전화 국번없이 1661-0810 (Oh! 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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