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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성공단 기업에 특별경영안전자금 100억 지원
  • 기사등록 2013-05-09 12:15:32
  • 수정 2013-05-09 12: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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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안전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도내 개성공단 입주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특별경영안전자금 지원 방안 검토를 약속한 후 일주일 만에 내려진 조치다.
 
이번 특별경영안전자금은 도내 개성공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운전자금 5억 원 시설자금 15억 원 이내로 업체당 최대 20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운전자금의 경우 3년 만기(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고정금리 3.0%이며 시설자금은 8년 만기(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변동금리 2.94%이다.
 
경기도 기업정책과 관계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기금에 비해 이자가 다소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정부자금의 상환 만기가 1년인 점에 비해 경기도 자금은 운전자금은 3 시설자금은 8년으로 상환시기가 길어 기업 형편에 맞게 자금지원을 받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재해수준으로 자금지원을 해 달라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건의를 수용 특별경영자금의 금리를 기존 4%에서 재해수준의 기업지원자금 금리인 3%로 인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번 개성공단 입주업체 특별경영안전자금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시?군 각지점(대표전화 1577-5900)을 통해 대출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취급한다.
 
이밖에도 도는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하여도 전화 상담을 통해 26개 기업 45건의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이 가운데 대체공장 신?증설 인허가 지원 법인세할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지원 등 일부 건의사항에 대해 지원을 마친 상태이다. 경협보험미가입자 구제 개성공단 전기 지속공급 등에 대하여는 중앙부처에 반영되도록 건의 조치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 공장부지·임대공장 알선 실업자 구제 인력채용 지원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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