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은 오는 31일(수)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시내 노숙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서울역 무료진료는 서울의료원 주관으로 서울시 산하 9개 병원이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나눔진료 봉사단'과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내․외과 등 전문의 진료와 함께 ▲혈액검사 ▲심전도 ▲X-ray검사 ▲초음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간 서울지원은 영등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복지센터 서울시 성동구청과 연계하여 배식·청소 등 노력봉사 물품후원 무료건강상담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를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왔다.
앞으로도 서울지원은 '서울특별시 나눔진료 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이동치과 무료틀니사업에도 참여하여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위생증진에도 노력할 예정이며 나아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의약단체 간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추진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랑나눔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