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의학도서관,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관장 박성환)이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인 제58회 한국도서관상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된 이후 도서관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이 공간적 한계를 넘어 단독 건물을 구축하고 새로운 연구지원 서비스 모델을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박성환 관장은 “도서관 설립과 리노베이션에 아낌없이 기부해 주신 교우님들, 도서관 발전을 이끌어준 의료원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늘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서들의 노고가 고려대 의학도서관을 이룩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이러한 든든한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의학도서관의 미래 비전과 표준을 제시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보 접근성을 한층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학술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박계현 교수 성인 심장수술 개인 5천례 달성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계현 교수가 성인 심장수술 개인 통산 5천례를 달성했다.
2005년 12월 부임한 이후 연간 200여 건의 수술을 집도하며 꾸준히 실적을 쌓아온 결과다.

수술은 대동맥수술이 가장 많았으며, 관상동맥우회술, 심장판막수술 등도 다수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성과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역에서 가장 난도가 높은 수술로 꼽히는 대동맥수술이 5천례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약 1,000건의 수술이 야간 혹은 공휴일에 시행된 응급수술이라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박계현 교수팀은 평균 10시간에 달하는 대동맥수술 시간을 4~6시간으로 단축시킨 것은 물론, 수술 후 사망률 역시 세계 최저 수준인 5% 이내로 유지하며 환자 예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박계현 교수는 “개인 통산 수술 5천례 달성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이라며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정교한 심장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 성취를 넘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미래 인력을 양성하고 논문 등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성모병원, 소방청장 표창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인천부평소방서 주관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로 평가돼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 및 대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과 응급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관의 대응 역량과 협력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홍승모 병원장은 “재난 대응 역량은 의료기관의 핵심 책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개원 27주년 기념식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6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김형수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환자 중심 의료 강화와 미래 의료 혁신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와 국민의례, 기념 영상 상영, 병원장 기념사, 협력기관 감사패 전달,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모범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또한 병원 발전에 기여한 협력병원과 후원단체에게도 감사패를 전했다.
올해는 봄빛병원, 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 안양시가족센터,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등 5개 기관이 수상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27년 동안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팀 기반 진료체계를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병원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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