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개원 26주년 기념행사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지난 5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이기헌·김영환·김성회·한지아 국회의원과 이동환 고양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 엄호윤 기획상임이사, 원인명 징수상임이사, 김기형 장기요양상임이사 등 주요 내빈과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공공보험자병원으로서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창훈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산병원은 진료 기능이 튼튼한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에서 신뢰받는 병원이 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난도·전문 진료를 제공해 지역 내 대부분의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적 상급종합병원급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산병원은 상생 협력과 역할 분담의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다. 응급·중증 질환 중심의 진료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소아재활 등 미충족 필수의료 제공을 통해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경영을 통해 어떤 위기에도 지속 가능한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체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직원의 동의와 참여가 함께 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고, 직원의 전문성이 존중받고 공정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병원 발전과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병원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부천성모병원, AI 음성 전자간호기록 ‘Voice ENR’ 도입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반 전자간호기록 시스템 ‘Voice ENR’을 3월부터 운영한다.
Voice ENR은 간호사가 음성을 통해 전자간호기록(ENR)을 작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솔루션으로, 기존의 타이핑 중심 기록 방식에서 벗어나 병상 현장에서 즉시 음성으로 기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간호 업무 동선을 줄이고 실시간 기록 체계를 구현했다.

유정순 간호부장은 “Voice ENR 도입은 간호 현장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록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만큼 간호사가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는 간호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2026년도 신입 인턴 오리엔테이션 실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대회의실,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2026년도 신입 인턴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 인턴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수영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조수범 이대서울병원 교육수련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정 교육, 수술 전 평가 교육 ▲적절한 검체 관리, 수혈 ▲어려운 요도 카테터 삽입 ▲영상의학과 검사의 이해 ▲의료인을 위한 감염관리 ▲질 향상과 환자 안전 ▲의료윤리, 의료법 관련 등 다채로운 내용의 교육과 핵심술기 실습이 이어졌다.

특히 둘째 날 이화의료아카데미(원장 한승호)에서 진행된 술기 교육에서 신입 인턴들은 모형을 활용한 술기 실습과 해부용 시신인 ‘카데바(Cadaver)’를 통한 술기 실습을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핵심술기 통합 실습’을 조별로 시행하며 술기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 중 교육 현장을 방문한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한승호 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은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입 인턴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 인턴들이 단순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넘어 의료인으로서의 윤리의식과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 사명감 등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설립 정신을 계승한 이화의료원은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첨단 의료장비 및 시설, 체계적인 임상술기 교육 등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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