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그룹, 2026 시무식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이 1월 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그룹 용인 연구소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R&D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용인 연구소에는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연구 조직 및 ADC(항체-약물 접합체) 개발 전문기업 앱티스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앱티스 대표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 동아제약 연구소장 및 그룹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은 1971년 생산부서 내 연구과 조직을 시작으로 2011년 용인에 최신 설비를 갖춘 연구소를 완공하는 등 지난 50여년 동안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2032년 그룹의 100주년을 앞두고 실질적인 R&D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동아에스티는 “회사의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연구조직과 전략 수립을 통해 단기 매출확보에 필요한 제품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 AI 신약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파악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미국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
셀트리온이 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미국 내 핵심 생산 거점을 공식 출범했다.
개소식에는 앤디 김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 토마스 킨 주니어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 토마스 영 브랜치버그 타운십 시장을 비롯한 현지 주요 외빈과 셀트리온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킨 하원의원은 공장에 내걸어 달라며 손수 가져온 성조기를 증정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향후 연구센터까지 포함한 종합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기지로 확장시켜, 송도 본사와 함께 글로벌 성장의 큰 축을 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 브랜치버그의 신임 대표이사로 토드 윙지를 공식 임명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로 관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미국 내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일라이 릴리가 운영하던 c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설을 인수함으로써 신규 거점 확보에 소요되는 기회 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시설을 미국 향 자사 제품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글로벌 제약사 대상의 CMO 및 CDMO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는 글로벌 생산·공급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생산을 통해 관세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고 글로벌 CDM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 국내 유통·판매 본격화
한미약품이 한독테바의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오토인젝터주(성분명: 프레마네주맙)를 국내에 유통·판매한다.

한미약품은 한독테바와 아조비의 국내 유통·판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유통 및 판촉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협약은 한미약품이 신경계 분야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리간드에 결합해 수용체와의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다.
국내에서 편두통 예방 적응증으로 허가된 항 CGRP 단일클론항체 제제 중 유일하게 분기 1회 투여가 가능한 제제로, 2021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한독테바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편두통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인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치료 가치를 확장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햇다.
◆티디에스팜, 복합성분 비마약성 경피흡수제 특허 취득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전문기업 티디에스팜(464280)이 지식재산처로부터 비마약성 진통 경피흡수제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티디에스팜의 비마약성 진통 경피흡수제제 발명은 국내 최초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국소마취제, 항우울제를 복합한 제형이며, 중증도 이상의 통증 관리에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마약성 진통제는 진통 효과가 뛰어나지만 오피오이드 중독 위험과 다양한 부작용으로 인해 복약 편의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티디에스팜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안정적 투여량과 내약성을 유지하여 편의성을 개선한 경피흡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새 제형은 일상적인 근육통부터 암성 만성 통증 및 중증도 이상의 급성 통증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수술 후 관리나 호스피스 치료에도 적합하다.
티디에스팜은 2002년 설립된 국내 1위 경피약물전달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카타플라스마 제형과 국내 유일의 핫멜트 공정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티디에스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통증 환자에게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제형과 제품군을 확대해 환자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마약성 경피흡수제제는 국제특허도 출원되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도 기대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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