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KPGA 신인왕 송민혁 프로와 공식 후원계약 체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본사에서 KPGA 송민혁 프로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송민혁 프로는 향후 3년간 동아제약의 공식 후원 선수로 활동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송민혁 프로는 “박카스배 대회를 통해 꿈을 키웠고, 박카스 로고를 달고 경기를 뛰는 꿈이 현실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민혁 프로는 동아제약이 주최하는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 대회에서 2019년과 2022년 개인 및 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23년 프로 입단 후 2024년 한 해 총 1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4회 진입, 13개 대회 컷 통과를 기록했다. KPGA 투어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해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상금순위 31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2024 KPGA 신인왕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20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10에 진입했으며, 제네시스 포인트 8위를 기록하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비씨월드제약, 시무식 “성장·효율·역량 강화로 도약하는 2026년”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은 지난 5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6년을 성장과 효율, 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성한 대표는 신제품 적시 출시, 원가혁신 및 설비·업무 자동화, AI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기반 마련을 성장 전략으로 강조했다.
자회사 비씨월드헬스케어는 소아 중증 침흘림 치료제의 성공적 출시와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
효율 중심의 업무 체계 개선과 신규 ERP 재구축, 비씨월드그룹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인재 육성과 실행 중심의 개선 문화 정착으로 조직 경쟁력을 높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홍 대표는 “2026년은 재창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비씨월드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뜻깊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익제약,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 특허 등록
삼익제약(대표이사 이충환·권영이)은 난용성 약물의 제형 한계를 극복하는 ‘사이클로덱스트린 포접 화합물을 이용한 고분자 미립구 제조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류마티스 관절염, 원형 탈모 치료에 쓰이는 바리시티닙(JAK 억제제)을 매일 복용하는 경구제에서 한 달에 한 번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연구 결과 95% 이상의 높은 약물 탑재율을 나타냈으며, 투여 초기 약물이 한꺼번에 방출되는 현상을 억제하고 1개월 이상 안정적인 방출 패턴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투여 횟수를 월 1회로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일정한 약물 농도 유지를 통해 만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익제약은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난용성 약물의 제형 혁신을 위한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으며, 장기 투여가 필요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이를 적극 활용해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국내 최초 흑색종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 임상 2상 돌입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 2상은 NRAS 돌연변이를 보유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인 코비메티닙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단일군 시험이다.
벨바라페닙은 종양 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MAPK 경로 중 RAF 및 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타깃해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 RAF 이합체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차별화된 기전으로 BRAF 및 CRAF 이합체까지 함께 억제해 내성 문제를 극복하도록 설계됐다.
앞서 진행된 임상 1상에서는 NRAS 및 BRAF 변이 환자군에서 유의미한 항종양 효과를 나타냈다.
벨바라페닙은 식약처의 혁신제품 제품화지원 프로그램인 길잡이에 선정됐으며, 현재 치료목적사용 승인을 통해 일부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투약되고 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치료 대안이 충분치 않은 질환 영역에서 의료적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는 일은 제약기업의 본질적 사명이며, 벨바라페닙이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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