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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이대목동병원 최희정 교수, 대한감염학회 이사장·회장 취임
  • 기사등록 2025-12-04 0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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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제33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신임 회장은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가 맡았다.


신임 김홍빈 이사장은 메르스 사태 당시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 세계보건기구 합동평가단 등에 참여해 감염관리의 최전선에서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김홍빈 이사장은 “신종 감염병과 항생제내성균이 인류를 끊임없이 위협하는 시대에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염전문가 양성 및 전문성 발휘 환경 조성, 다학제 학술연구 활성화,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 확대, 후속세대를 위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미국의료역학회(SHEA)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국감염학회(IDSA) 석학회원(2016~) ▲미국의료역학회 공식 학술지(Antimicrobial Stewardship and Healthcare Epidemiology) 편집위원(2021~)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2023~) ▲세계보건기구(WHO) 항생제내성 전략기술자문위원회(STAG-AMR) 위원(2024~)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감염학회는 1961년 창립된 국내 대표 감염학 학술단체로 감염질환의 예방·치료·연구를 선도해왔다. 

신종감염병 대응,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Infection & Chemotherapy) 발행을 통해 감염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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