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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설문조사 시작 - 8월부터 11월까지 약 30만 명 대상 청렴체감도 조사 실시 - 전화·문자·카카오톡 통해 3개월간 진행, 응답 내용 완전 비밀보장 - 12월 평가대상 기관별 종합청렴도 최종 등급 발표 예정
  • 기사등록 2025-08-19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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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가 8월부터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본격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업무를 직접 경험한 일반 국민과 공직자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경험을 조사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청렴도 평가를 진행한다.


◆ 3개 영역 종합평가로 청렴도 등급 산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감점)의 3개 영역별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출하여 발표한다.

이 중 청렴체감도 영역은 공공기관 업무를 직접 경험한 국민과 공직자의 부패인식과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평가한다.

청렴노력도 항목은 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지표 이행실적을 반영하고, 부패실태 평가 항목은 평가대상 기관에서 발생한 실제 부패사건을 반영해 평가를 실시한다.


◆ 직접 경험자 대상 객관적 평가 시스템

청렴체감도 평가 설문조사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설문조사와는 달리, 공공기관의 외부·내부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경험한 일반 국민과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경험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체감도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 3개월간 다양한 채널로 설문 진행

이번 설문조사는 전화·문자메시지·카카오톡 등을 통해 8월부터 11월 초까지 약 3개월 동안 실시된다.

응답자와 응답 내용 등 모든 정보는 암호화 과정을 거쳐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다.


◆ 12월 최종 등급 발표 및 공개 의무화

국민권익위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관별 청렴체감도 점수를 산출할 예정이며, 올해 12월경 평가대상 기관의 종합청렴도 최종 등급을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청렴도 평가대상 기관들은 각 기관의 종합청렴도 등급을 홈페이지에 1개월 이상 게시해야 한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이 직접 공공기관의 부패수준을 진단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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