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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릉아산, 분당서울대, 삼육서울,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5-13 2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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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릉아산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개소했다.

이번 병동 확대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 안전을 중시하는 병원의 운영 목표가 반영된 것으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지역 사회의 의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병원은 외과계 71병동 42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추가 개소함에 따라, 기존 내·외과계 127병상(3개 병동)과 함께 총 169병상으로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이는 전체 병상(696병상)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치료 만족도와 입원 편의를 높여 환자와 보호자 모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원 시스템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효율적인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암 환아 어린이날 기념행사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암정보교육센터가 지난 10일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마친 환아와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캐리커처,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아이들이 모두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어 보호자를 위한 의료진 토크 콘서트 ‘소아암 환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TIP’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교수는 학교생활에서의 주의사항, 건강유지를 위한 식습관, 예방접종 방법에 대한 안내 등 보호자가 자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교수는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소아암 치료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가족들에게 작은 숨 쉴 틈이자,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적 경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적극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 고객 전용 공작물 주차타워 준공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지난 12일 양거승 병원장을 비롯해 AHCA(Adventist HealthCare Association) 조정위원인 동경병원장, 대만병원장, 홍콩병원장, 북아태지회 코디네이터, 병원 임·부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병원 본관 뒤편에 건립한 고객 전용 공작물 주차타워 준공식을 개최하고, 향후 병원 발전과 환자 편의 증진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에 완공된 공작물 주차타워는 부지 1,543㎡(약 468평), 연면적 4,631㎡(약 1,403평) 규모로, 지상 3층 4단식 구조로 지어졌다. 


총 193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소방설비와 CCTV 등 안전과 보안을 위한 부대 시설도 함께 갖췄다.


양거승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병원 운영에 있어 가장 시급했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6개월 만에 안전하고 아름다운 주차장을 완공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28개월간 진행될 신관 증축공사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환자와 내원객 모두가 더욱 쾌적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 신관 증축 준공 목표는 2027년 6월이며,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구축과 스마트 병원 기반 조성이 목표이다.


◆전북대병원, 사원 홍보단 ‘홍보미’ 출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사내 홍보단 ‘홍보미’가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병원 공식 홈페이지, 소식지,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병원의 소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위해 자발적으로 홍보단 활동을 지원한 홍보단원들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북대병원은 내·외부 고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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