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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 시범 운영 - 문자판매사 ㈜에스엠티엔티, 첫 도입
  • 기사등록 2025-05-03 18: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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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이 지난 4월 9일부터 결제사기(스미싱) 등 악성문자를 발송 단계에서부터 차단하는 ‘악성문자 사전차단(X-ray)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 국민 불편과 재산적 피해 최소화 위한 대책

이번 서비스는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방지 종합 대책’('24.11월) 추진의 일환으로, 결제사기 문자를 발송 단계에서 탐지하여 원천 차단함으로써 국민들의 불편과 재산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국민들이 악성문자를 수신한 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해야 하는 사후 대응 방식이었다. 


이로 인해 대량으로 발송된 악성문자를 수신한 국민들은 신고, 판단, 조치 등 일련의 절차를 직접 수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고, 일부는 실수로 악성문자를 클릭하여 개인정보 유출이나 재산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했다.

(표)악성문자 사전차단(X-ray) 서비스 도입 전후 비교 

(개념도)악성문자 사전 차단 서비스(X-Ray) 

◆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기술력과 민간 협력으로 개발

▲ 축적된 기술과 경험 바탕으로 개발

이번 시범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문자결제사기(스미싱) 확인서비스’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문자판매사 ㈜에스엠티엔티가 이를 우선적으로 도입·적용하기로 했다.


▲ 서비스 작동 방식

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는 문자발송 이용자가 문자판매사에 문자 발송을 요청하면, 문자판매사가 요청받은 문자에 대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여부를 확인한 후 정상문자만 발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 디지털 민생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 계속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악성문자 사전 차단(X-ray) 서비스 시범 운영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는 좋은 선례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이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등 악성문자로 인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악성문자 사전 차단 서비스(X-ray)의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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