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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신관 증축 기공식…약 900억 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 - 필수 보건의료 기능 대폭 확충 기대
  • 기사등록 2025-04-07 18: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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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오는 4월 10일(목) 오후 2시, 본관 앞 행사장에서 신관 증축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부대 비용을 포함해 약 900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신관은 대지면적 33,799.14㎡, 연면적 32,554.75㎡ 규모(지하 3층, 지상 6층)로 조성되며, 건축면적은 4,408.01㎡다. 

기존 본관과는 별도의 건축물로, 최신 의료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삼육서울병원은 2018년부터 신관 건립을 위한 부지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건폐율 및 층고 제한 완화 승인을 받으며 사업 기반을 다졌고, 관련 설계를 비롯한 각종 심의와 평가를 거쳐 2024년 10월 22일 최종 승인을 획득,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신관 증축의 설계는 의료시설 전문 설계 역량을 갖춘 에이디 탑건축사무소가 맡아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진행했다. 


감리는 병원 건축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와 철저한 품질을 관리하는 ㈜전인CM, 시공은 안전성과 내구성 면에서 신뢰받는 건축 전문기업 성보건설산업(주)이 맡아, 설계에서 시공까지 전문성과 안전성, 완성도를 두루 갖춘 건축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신관이 완공되면 중환자실, 수술실, 심뇌혈관센터, 음압 병상 등 그동안 부족했던 필수 보건의료 기능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이후 단계적으로 노후한 본관 리모델링 사업도 병행 추진하여 환자 안전과 진료 환경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라며, “이번 신관 증축은 병원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동대문구 최초로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은 병원이며, 1936년 현재 위치로 이전 개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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