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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연소(15살) 의대생 2곳 합격…“기초의학이나 신약 개발 연구 목표” - 가톨릭대 의예과 진학 결정
  • 기사등록 2025-02-22 2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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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연소 의대생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2010년 5월생 김도윤(15)군.

김 군은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서 가톨릭대 의예과와 성균관대 의예과에 합격한 후 가톨릭대 진학을 결정했다.


김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중등 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았고, 자퇴 전인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고교 수학과 과학 학습을 끝냈다.


이어 중학교에 진학했지만 자유롭게 공부하기 위해 자퇴 후 코딩과 대학 미적분, 생명과학 등을 배웠고, 지난해에는 중등·고등 검정고시를 각각 만점으로 합격했다.


김군은 “평소 궁금한 주제에 대해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코로나19 유행 시절 비대면 수업을 경험하며 스스로 생각해보고 찾아보는 공부를 하게 된 것 같다.”라며, “EBS를 포함한 온라인 강의를 주로 들었고, 온라인 강의가 없는 과목은 수능 대비 학원의 현장 강의를 듣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시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전염병 예방과 치료 분야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 기초의학이나 신약 개발을 연구하는 의과학자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엿다.


한편 2000년과 2006년에도 15세의 나이로 의대에 진학한 사례가 있었지만, 의대 2곳에 합격한 경우는 드물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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