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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한국로슈, 한국팜비오, 한미약품,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8-17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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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 신제품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불소를 함유해 충치 예방과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에탄올 무첨가로 자극이 적어 구강청결제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스피아민트 향은 피치민트, 유자민트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민트향 제품이다.”라며,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으로 텁텁하고 개운하지 않은 일상에 상쾌함을 더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로슈 바비스모,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장기 연구서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환자를 대상으로 한 RHONE-X 연장 연구의 4년 장기 데이터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바비스모 허가 임상연구인 YOSEMITE 및 RHINE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면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는 최장 4년 간 치료를 받은 당뇨병성 황반변성 환자에서 양호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 최고의학책임자(CMO) 겸 글로벌 제품개발 총괄인 레비 개러웨이(Levi Garraway) 박사는 “이번 4년 장기 연구 데이터는 로슈의 허가 임상 연구에 더해, 바비스모가 전 세계 2,900만 명이 고통받고 있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있어 표준치료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라며, “특히 환자 10명 중 9명이 4년 간의 바비스모 치료 후 당뇨병성 황반부종 증상이 해소되면서 환자들에게 가치 있는 장기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국팜비오 충주공장…주사제, 내용액제 대단위 GMP 승인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지난해 증축한 충주공장의 주사제와 내용액제 생산시설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팜비오는 주사제와 내용액제, 프리필드시린지(PFS: 약물이 충전된 주사기) 제형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국팜비오는 작년 약 3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990㎡에 지상 3층 규모의 공장을 증축했다.

증축된 공장에서는 연간 바이알제제 약 1,700만 바이알, 프리필드시린지 약 950만 관, 스틱내용액제 약 2,300만포 생산이 가능하며, 설하스프레이 및 수액백 제형은 추가될 예정이다.


남봉길 회장은 “이번 GMP 인증으로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어 외형적 퀀텀점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해외 시장 공략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팔팔’ 신화…10년 연속 시장 ‘1위’

한미약품 ‘팔팔’이 10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발기부전 치료제로 등극했다.

누적 원외처방 매출액 4000억원을 돌파했고, 처방수량 및 점유율 등 모든 분야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업계에서는 팔팔의 성공 비결로 ‘브랜드 네이밍’과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 ‘경제적 약가’ 등 크게 세 가지 요인을 꼽는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국내 비뇨의학 분야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한미의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라며, “10년 이상 ‘팔팔’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신 의료진과 환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비뇨기 분야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리부트(Reboot)’ 7기 통해 청년 암환자 사회 복귀 돕는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7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며, 청년 암환자에게 사회 또는 학업 복귀를 위한 경제·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출연 기금을 모아 후원하고, 프로그램의 운영은 밀알복지재단이 맡고 있다.


모집 대상은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적극적인 초기 암 치료를 완료한 만 19세~39세 저소득 환자로, 중위소득 80% 이내에 속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저소득 청년 암환자는 투병 중에는 물론, 치료 후 사회나 학업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올해로 7년째 진행하는 리부트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보호자들까지도 지원하는 전방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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