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7월 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중앙대의료원, 고려대안산, 해운대백,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7-01 19:48:15
기사수정

7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안산병원, 뇌혈관 수술 및 시술 3천례 달성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외과(과장 김상대)가 지난 6월 28일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임동준 교수의 뇌혈관 수술 및 시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임동준 교수는 지난 2001년 12월 처음 뇌동맥류 수술을 시작으로 지난 3월 13일, 뇌출혈의 하나인 지주막하출혈로 내원한 60대 남성에게 코일 색전술을 시행하며 3,000번째 뇌혈관 수술 및 시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뇌동맥류, 뇌혈관 기형 등 뇌혈관 질환에 대한 개두술 1,060건과 코일 색전술 등 중재시술 1,400건, 고혈압성 뇌출혈에 대한 개두술 540건이다.

뇌혈관 질환 종류는 뇌졸중과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및 폐색, 선천성 뇌혈관 기형 등 크게 네 가지로, 치료의 경우 몸의 일부를 절개하는 관혈적 수술과 그렇지 않은 비관혈적 수술로 나뉜다.


심포지엄에선 경동맥내막절제술, 뇌동맥 기형에 대한 방사선 수술 치료 등 뇌혈관 수술에 대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임 교수는 “병원에 부임했던 1990년대 후반, 수술 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라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 자리가 있기까지 곁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신경외과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상대 과장은 “신경외과는 지난 1985년 안산병원의 개원과 함께 개설됐다.”라며, “긴 역사만큼 뇌혈관질환과 척추질환, 뇌종양 및 소아신경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의료진들이 포진돼 활발한 학술 활동과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앙대의료원 및 의과대학-대한체육회,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이 7월 1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의료원은 대한체육회 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편의와 함께 스포츠정신의학 권위자인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팀의 전문 정신건강 상담 등을 지원한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2024년 파리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 출전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및 선전을 위한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의 컨설트(consult) 원격진료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철희 의료원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의료지원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세계 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소중한 결실로 나타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재근 선수촌장은 “국가대표라는 무게와 매일 자신과의 싸움을 해나가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심리·정신과적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2024파리하계올림픽 기간 중 컨설트 원격지원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개설 허가, 본격 운영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인체유래물은행 개설 허가를 받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태오 의생명연구원장은 “목적적 인체자원 확보를 통해 각 질환의 진단·치료 및 연구에 필요한 인체 자원을 수집·분양하여 신약개발이나 보건의료연구의 핵심자원으로 활용하여 임상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은 물론, 타 기관과의 연구자원 공유를 통해 중개연구 활성화에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제3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6월 28일 ‘제3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이번에는 특히 구강바이오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구강유래자원을 연구와 연계한 사례를 통해 최신의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구강바이오뱅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원활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강유래자원을 연계한 수준 높은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190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1 개)
  • macmaca2024-07-02 00:06:20

    @대학문제는 아주 중요합니다. 필자는 성균관대 출신입니다. 2차대전후, 불교 Monkey 일본의 항복으로 인한, 교육.종교분야 갈등은, 카이로선언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승인(프랑스, 구 소련, 폴란드),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을 받아들여 항복한 일본의 항복(한국영토에 주권이 없음), 미군정기의 국제법(상위법인 포츠담선언과 하위법인 미군정 법률간의 상하관계), 미군정기의 국사 성균관 교육(성균관대는 국사 성균관자격), 대한민국 정부 츨범(제헌헌법에서 임시정부 반영), 국사와 세계사 교육, 국가주권, 헌법, 국제법을 기준으로 하여야 합니다. 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 승계 성균관대는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행정법.국제관습법으로 인정받고 있음. 한국 최고(最古, 最高)대학 성균관대. 宮(泮宮,學宮, 太學)의 별칭가진 성균관의 교육기능을 가진 성균관대임. Royal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양반 성대 다음 가톨릭계 귀족대학으로,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이 뒤로 서울대를 극복하지 못해온 전국 각지역 대학들. 해방당시 미군정부터, 상위법은 승전국 국가원수들이 모여 발표한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이 국제법으로 상위법 역할을 하고, 미군정령은 하위법이라, 상위법 우선의 원칙으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조선.대한제국에는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으로 성균관 하나밖에 없던 나라였음.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승계 성균관대는, 해방후, 미군정이 공자묘경학원을 성균관으로 개칭(성균관 복구에 해당)하는 법률을 발효, 전국 유림대회 결의(고문:이승만,김구, 위원장: 김창숙)에 따라, 성균관장으로 선출된 김창숙 선생이, 미군정에, 대학기구로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이었던, 성균관의 환원(복구)을 실행하는 성균관대를 등록(성균관은 제사기구로 이원화)하여, 조선.대한제국 성균관의 승계대학으로, 미군정때부터의 국사 성균관 교육으로, 해마다, 학교에서 성균관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군정을 거쳐서, 왕립대학이자.대한제국 皇대학 성균관의 정통승계 성균관대부터, Royal대면서 사립대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정부 출범이후, 한국에 교황윤허로 설립된, 예수회 산하의 가톨릭계 귀족대학 서강대도 사립대입니다. 또한 비신분제 대학들로 4년제 대학이 된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도 미군정기에 대중언론에서 자리잡은 사립대학들입니다. 미국이 사립대들이 강한 나라라, 한국도 Royal 성균관대(양반대학. 국사 성균관 자격), Royal 서강대(교황윤허의 가톨릭계 귀족대학) 뒤의 주권.자격.학벌없는 패전국 일본 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뒤에서, 연세,고려,이화등 사립대들이, 대중언론.입시지에서 강세로 이어져 온 나라입니다.https://blog.naver.com/macmaca/223424093319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신신제약, 한미, 큐라클,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셀트리온, 신신제약, 파로스아이바이오,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멀츠, 온코닉테라퓨틱스,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