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 해 동안 신규 병원체자원 1,558주(391종)을 수집했고, 730주(314종)를 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록에, 보건의료 연구자 등에 3,352주(177종)를 분양했다.
(그래프)최근 3년간 병원체자원 분양 현황(2021~2023)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행장 이기은)은 이같은 내용의 ‘2023년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Annual Report of National Culture Collection for Pathogens)’를 발간했다.
(그래프)2023년 병원체자원 신규 등재 현황
◆병원체자원, 진단 기술 연구 활용에 많이 분양
병원체자원은 진단 기술 연구 활용으로 가장 많이 분양됐다.
세균은 대장균(Escherichia 속)과 살모넬라균(Salmonella 속), 진균은 칸디다균(Candida 속),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Betacoronavirus 속)가 주로 분양됐다.
◆보유 병원체자원 활용 관련 정보 수록
2023년 연보에는 지난 한 해 확보한 병원체자원 및 분양 현황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분야별 병원체자원 전문은행과 관련된 정보, 시행계획 수립, 병원체자원 정보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소식을 담고 있다.
(표)최근 3년 기관별 병원체자원 분양 현황(2021~2023)
또한, 보유 병원체자원 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패널자원 및 대체균주 개발, 분양 자원 활용성과 등이 수록돼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고부가가치 유용자원을 확보하여 보건의료 및 바이오분야 학계와 산업계 등의 연구자들에게 제공해 진단제‧백신․치료제 등 관련 연구․개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국내 관련 기관에 6월 말 배포 예정이며,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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