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수 황영웅 & 파라다이스 팬카페 대구경북회, 경북대어린이병원에 성금 1천만원 기탁

가수 황영웅과 파라다이스 팬카페 대구경북회가 지난 22일 성금 1,000만원을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황영웅의 두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창원 콘서트가 진행된 후 황영웅의 파라다이스 대구경북회 팬카페 회원들이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해 이루어졌다.

경북대어린이병원장 김여향 교수는 “어린이병원에 대한 관심과 선한 영향력을 보이는 파라다이스 팬카페에 감사드린다.”라며, “전한 성금은 후원자의 뜻대로 중증 환아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대병원,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 개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강원권역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24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강원대병원 윤선아 종양전문간호사의 종양 간호 돌봄-종양 환자 증상관리, ▲김연문 외과 병동 수간호사의 장루 간호 돌봄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종양 및 장루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간호인력의 양성과 돌봄제공자의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 개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지난 23일 이 병원 지하 2층 이영주 홀에서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병원은 1,000병상 이상 병원 규모를 확대해 오는 2026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현실화할 것임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 유현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장 등 병원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대학병원 차원에서 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특화해 병원 단위로 개원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라며, “이대서울병원은 ‘최초의 혈관병원, 혈관의 최종병원’이라는 사명을 갖고 혈관과 관련된 모든 치료·수술·예방을 적시에 해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대서울병원은 중증환자 전담병원, 감염특화 진료 등 1,014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해 2025년 전공의 4년 차까지 모든 인적 구성을 갖춰 교육수련병원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오는 2026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현실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원 5주년을 맞이하는 이대서울병원은 이화의료원만의 방식으로 137년 역사 속의 선배들이 기대하는 해답을 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 계속 전진할 것이다.”라며, “이대서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의 날개를 단다면, 명품 하드웨어에 명품 소프트웨어까지 마지막 퍼즐이 완성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대한민국 의료의 대표모델을 제시하는 병원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 심폐소생술 교육 주간 운영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이 지난 5월 20일~5월 24일 ‘심폐소생술 교육 주간’으로 정해 병원 임·직원 및 지역민 대상으로‘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김혁수 병원장은“이번 집중교육주간으로 의료인 및 지역민 모두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직접 익혀보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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