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자체와 함께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약 6,50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이번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약 1만 800곳을 전수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5월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60%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올해 10월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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