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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 각 지역별 광역상황실로 전환 운영 개시 - 수도권(서울), 충청권(대전), 전라권(광주), 경상권(대구)
  • 기사등록 2024-04-02 07: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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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3월 4일부터 운영중인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4월부터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원업무 효율화를 위해 각 지역별 광역상황실로 전환, 총 4개소[수도권(서울), 충청권(대전), 전라권(광주), 경상권(대구)]로 해당 지역에서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


광역상황실은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된 광역별 전원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운영되며, 각 상황실마다 상황의사 1명과 상황요원 2~4명이 한 조로 교대근무 한다.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광역상황실에 전원 지원을 요청하면, 환자의 중증도, 해당 병원의 최종치료 가능 여부 및 병원 역량 등을 고려하여 광역 내 수용 가능한 병원을 연계한다.


정부는 앞서 부족한 의사인력 충원을 위해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에 12명의 공중보건의를 배치한 바 있으며, 이번 광역상황실에도 배치를 연장하여 상황의사로서 전원 조정을 지원한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중 병원 전원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중증응급환자 배정지원금’(다른 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응급환자를 광역상황실로부터 전원 요청받아 진료하면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도 지속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지역 응급의료 전원 네트워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잘 수행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응급의료종사자들이 소진 없이 환자 진료에 전념하시도록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과 적정보상 등 모든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번에 개소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의 활약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우리 국민 생명을 더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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