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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전략은? - 민·관 협력 방안 마련, 기업의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 등 논의
  • 기사등록 2024-02-02 0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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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전략 및 계획이 제시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월 1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백신·치료제 업계 CEO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백신·치료제 개발 업계와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기업별 백신·치료제 개발 추진 현황을 파악해 정부 지원방안도 마련한ㄷ는 계획이다.

(표)백신·치료제 개발 전략(안)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3년 5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마련하고, 12월에 시행계획을 수립[2023.12.7(목) 국무총리 주재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보고]해 다음 팬데믹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순위 감염병을 선정[(백신)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니파, 라싸, 뎅기, SFTS, 치쿤구니아,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한탄), RSV/ (치료제) 코로나19, 메르스, 니파, 라싸, 뎅기, SFTS, 조류인플루엔자, RSV]했다.


민·관이 협력하여 다음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백신의 시제품과 mRNA 등 신속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2023년 9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항원 설계 기술 확보 및 백신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mRNA 구조체 및 전달체 기술 등 핵심 요소기술 개발 및 신속한 임상 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 과제 지원을 통해 한국형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치료제 신속 개발을 위해 AI 등 치료제 개발 신기술 확보, 신속 대량 효능평가 플랫폼 및 비임상/임상 시료 생산 공정 구축, 치료제 개발 민간 지원 고시 운영 등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mRNA 백신 핵심 기술 및 AI 기반 기술 등 신종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가 전략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국내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감염병뿐 아니라 만성질환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간담회가 개발 업계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개발 업계와 협회 등과 협력하여 향후 백신·치료제가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전략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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