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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김병철 신임 회장 - 수가 정상화, 회원들 권익보호 노력 등
  • 기사등록 2024-01-29 23: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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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김병철 회장이 지난 1월 28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신임 김병철 회장이 제시한 임기 중 추진할 주요 5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이종선 총무부회장, 이준호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김병철 회장,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김준희 공보부회장)  


◆이비인후과 수가 정상화 노력 

현재 이비인후과 수가가 타과에 비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수가 협상에서의 어려움이라는 설명이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비인후과 수가 협상에 대한 전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을 구성, 이를 통해 현실적이고 공정한 이비인후과 수가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비인후과 수가협상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대응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한 뒤, 협상단계 이전부터 협상팀에서 일차적으로 연구하고, 경쟁력 있는 이비인후과 수가 협상 전략을 수립, 회원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및 신의료기술 지원 프로그램 

이비인후과 수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회원들이 최신기술 및 치료방법을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이 정당한 수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지역 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수가 협상에서의 압력을 완화시키고, 지역사회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이를 통해 수가협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힘쓴다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로 이비인후과회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약자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반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회원 간 경험 공유의 장 마련 

회원 간의 경험 공유를 추진하는 플랫폼을 구축, 뛰어난 결과를 내는 회원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체적인 수가 수준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회원들 권익보호 최우선 

언론, 법무, 노무, 의무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속대응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방어뿐 아니라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최대한 빠른 의견개진으로 선제적제안을 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이비인후과의사회가 회원 권익 향상에 가장 빠른 의사회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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