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안면신경학회 여승근 회장 취임…임기 중 학회 주요 추진 방향은? - 진료지침서 개발 등 추진
  • 기사등록 2023-12-30 22:46:08
기사수정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여승근 교수가 지난 12월 3일부터 제 3대 대한안면신경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여승근 회장이 밝힌 임기 중 학회 주요 추진 방향은 다음과 같다.  

◆안면마비 환자 치료와 국민건강 증진 노력 

안면마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의료관계자 및 국민에게 전달하고 널리 알리어 궁극적으로 안면마비 환자들의 치료와 국민건강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의료진은 물론 일반 국민들이 안면신경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면신경학회의 문턱을 낮추고 널리 열어놓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면마비 치료에는 골든타임이 있음을 인지하도록 해 환자의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면마비 진료지침서 개발 추진 

안면마비에 대한 공통된 진료지침서 개발도 추진한다.


현재는 안면마비에 대한 공통된 가이드라인이 없이 각 과마다 다른 치료가이드라인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다학제 협동과 일치된 의견을 수렴하여 통일된 진료와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를 통해서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가 공유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임상과 기초 균형 발전 추진 

임상과 기초의 고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적의 임상 시술을 위해서는 그 근간이 되는 과학적 토대가 단단해야 한다. 


이에 최대한 지원과 관심으로 안면신경학에 대한 기초 분야를 전략적으로 키워나간다는 것이다.


◆회원 화합 강화  

학회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학문적 열정 외에도 편안한 교류와 화목한 분위기로 서로를 아우르고 응원할 수 있는 친밀한 학회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여 회장은 “12개의 뇌신경 중 7번째 신경만을 단일적으로 다루는 학회는 우리 학회 밖에 없는 만큼 우리 학회는 안면신경에 대한 선두적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대한안면신경학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안면신경학회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기초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학 봉직의, 개업의, 임상의, 물리치료사, 기초학 연구자들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이다. 


지난 2019년 대한안면신경학회 창립 및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2022년에는 제14회 국제안면신경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901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