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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전북대, 해운대, 한양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11-28 22: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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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암정밀의료 NGS’ 주제 암정복포럼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영우)이 오는 11월 30일(목) 13시 30분부터 ‘암정밀의료에서 NGS 급여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제79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암종에 적용되는 NGS 검사 운영 현황과 현장의 요구 및 일본 등 타 국가에서 적용되는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암 정밀의료에서의 NGS 급여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의료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업계, 언론, 정부가 각 입장을 공유한다. 


특히 의료계에서도 서로 입장이 다른 암학회, 종양내과 분야, 병리 분야, 보건관리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보는 NGS검사의 활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1부는 김태유 대한암학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NGS 급여화의 필요성: K-Master에 대한 고찰(고려대학교 박경화 교수) ▲폐암에 관한 NGS 적용 사례(울산대학교 이대호 교수) ▲해외 NGS 적용 현황(일본/미국 사례 등) (Roche Pharma International, Koichi Okamoto) ▲선별급여와 재평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울산대학교 조민우 교수)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김영우 암정복추진기획단 단장을 좌장으로 학회, 임상전문가, 보건복지 전문기자와 보건복지부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NGS 유전자 패널검사는 암정밀의료에서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 변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생존기간을 늘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진단기술의 변화와 적용 항암제의 한계로 NGS 검사의 효용성에 대해 논란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발전적인 NGS 급여 방안이 논의되어 향후 개선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79회 암정복포럼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사전등록 시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등록에 대한 문의는 암정복추진기획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암정밀의료 NGS 유전자 패널 검사는 정부가 2017년부터 선별급여 방식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는데,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NGS검사의 운영현황을 분석하면서, 보험급여 대상 암종을 축소하거나 환자 본인부담률 상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에 맞는 NGS 선별급여 기준 및 활용방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대병원 사랑의 연탄배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난 25일 전주시 서서학동 일대 마을을 찾아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1,200장을 배달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활동에 참여해준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천례 달성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 비뇨의학과 박상현, 정재승, 오철규, 박명찬 교수팀이 지난 22일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를 질환별로 보면 전립선암이 626례로 가장 많았고, 신장암 및 신장질환 334례, 방광암 26례, 기타 14례로 뒤를 이었다. 이 중 악성종양은 752건, 양성질환은 248건을 차지했다.


박상현 소장은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질환에 대하여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로 보다 앞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위식도역류질환·소화불량증 공개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오는 12월 1일 12시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소화불량증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화기내과 박진화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 소화기내과 이강녕 교수(소화기센터소장)가 ‘소화불량증’을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주최로 12월 21일까지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열리는 대국민 공개강좌 중 하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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