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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9월 9일 ‘심장의 날 걷기대회’ 개최…국내 성인 실천율 40.1% - 짧게 여러 번 나누어서 운동해도 심뇌혈관질환 위험 낮출 수 있어
  • 기사등록 2023-09-08 21:13:39
  • 수정 2023-09-08 2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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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승우)가 오는 9월 9일(토) 뚝섬한강공원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신체활동 실천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걷기대회에 참석하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걷기실천율은 2021년 기준 40.1%이며, 실천율이 가장 높은 60대에서도 45.2%밖에 않될 정도로 실천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표)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중 4번째 수칙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표)연령별 걷기실천율

(단위: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걷기는 운동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질병이 있는 사람도 모두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므로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꾸준히 실천하도록 당부한다.”라며,“질병관리청은 근거 기반의 예방관리전략과 고위험군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검증된 건강정보 제공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심장학회가 주최하고, 대한혈관학회가 참여하며, 질병관리청, 서울특별시, 대한심폐소생협회가 후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무료등록 후 참가가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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