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이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와 지난 18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참여기업 수출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 ㈜상원 김회진,이호기 공동 대표, [(㈜너나다, ㈜제우기술) 김홍윤 대표, ㈜브레싱스 이인표 대표, ㈜지니고 서정현 대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유성 팀장, 김미경 책임연구원,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출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소개 및 간담회 △제품 수출 관련 네트워킹 △베트남 기업과의 교류 협력 논의 △해외 진출 시장 개척 △참여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 확대 등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금준 단장은 “우수한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던 찰나에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덕에 해외진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개방형 실험실 참여기업들의 해외진출 및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산병원 간호부 교수임상연수회 외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부원장 박숙진)가 지난 10일~11일 ‘중환자 관리 및 임상간호 최신지견’을 주제로 교수임상연수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 간호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중환자 관리와 임상간호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중환자 간호에 적용되는 최신 장비 실습과 임상현장에서 사용 중인 최신 물품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수임상연수회를 통해, 우수 간호인력 확보와 대학교육과 임상현장 실무 간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한편 계명대 간호대학(학장 김혜영)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대학 간호학과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약 10명의 학생들은 8월 18일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조치흠 의료원장과 차담회를 가지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 핫라인’ 통합 번호 개설 후 2년간 성과 공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심장뇌혈관병원 심장혈관 핫라인 인콜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부터 중증·응급 심장질환자 대상 핫라인 채널을 24시간/365일 운영 중이다.
2021년 7월에는 핫라인 시스템을 재정비해 ‘심장혈관 핫라인’ 통합번호를 개설, 이후 2년간 약 1,400건 이상 의뢰를 받았다.
낮 근무 시간에는 전담 간호사가 전화를 받고,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심장내과 중환자실 전임의사에게 바로 연결된다.
권현철 심장뇌혈관병원장은 “최근 국가적으로도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자 적시 치료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도 지난 15년간 운영한 ‘심장혈관 핫라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어린이 환자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소아재활 및 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그림과 함께 건반 연주를 감상하면서 숲속에서 놀아볼까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 장대현(재활의학과 교수)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감과 밝은 웃음을 잃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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