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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요 인물동정]경상국립대, 칠곡경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대한간호협회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8-24 1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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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 강민규 교수팀, 대한내과학회 상반기 우수논문 선정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순환기내과 강민규 교수팀(교신저자, 제1저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한결 교수)이 발표한 ‘발목상완지수(ankle-brachial index) 이상을 보이는 환자군이 관상동맥중재시술 후 심혈관 및 출혈 사건 발생율을 높인다는 임상 연구 결과(Influence of an abnormal ankle-brachial index on ischemic and bleeding events in patients undergoing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라는 논문이 대한내과학회 영문 학술지인 ‘KJIM(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의 2023년 상반기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강민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는 발목상완지수 이상 여부가 장기적인 예후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 검사를 통해 환자의 위험도 평가가 가능하고 항혈전제 및 스타틴 등의 약물 선택과 용량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상동맥 질환을 포함한 심뇌혈관 질환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연구들도 지속해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이 18일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노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국민들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진경 원장은 “최근 마약이 일상으로 파고들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진경 원장은 다음 주자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김이환 총장을 지목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정근오 교수팀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선정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정근오 교수팀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지원하는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중 비뇨생식기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2023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관련 데이터 표준화, 진단·치료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표준화된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시료 및 유전체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국내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여 치료가 어려운 인체 감염 및 비감염질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새로운 진단·치료제 개발 등의 연구 활성화가 목적이다.


교수팀은 총 33억원을 5년간 지원받아 연구 결과를 국내 보건 의료계, 학계, 연구 및 제약·바이오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진단·치료제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정근오 교수는 “최근, 여성 비뇨생식기관의 마이크로바이옴 조성이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여성 질환의 발생과 관련 있음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여성 비뇨생식기와 관련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표준화된 검체 및 임상데이터 수집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라며, “여성 비뇨생식기관 질환군의 주요 경로별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표준 프로토콜 개발하여 여성 질환 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영경 간협회장, ‘노 엑시트’ 마약 근절 캠페인 참여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이 18일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영경 회장은 “마약은 개인을 파괴할 뿐 아니라 가족, 그리고 사회에도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기에 절대 시작해선 안 된다”라며, “간호협회는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세대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약 근절 문화 확산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경 회장은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으로부터 캠페인 참여 지목을 받은 후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과 대한조산협회 이순옥 회장을 지목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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