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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 평가 -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50% 이하
  • 기사등록 2023-08-02 2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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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은 신규 확진자, 위중증, 사망자 지속 증가 추세이나 치명률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햇다.


다만, 신규 확진 증가에 따라 위중증 및 사망자 지속 증가가 우려되어 의료대응역량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오미크론 유행 이후 여름(2022년 7~9월 11주) 및 겨울(2022년 11~2023년 1월 12주) 발생 증가에 따른 위험도 ‘중간’ 상향 후, 2023년 상반기 전체에 걸쳐 위험도는 발생률과 치명률,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낮음’으로 유지됐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19.7% 증가해 일평균 170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72.5% 증가(51명→88명)했고, 일평균은 13명이다.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35명(79.4%),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2.2명(97.7%)이었다.

7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09%, 치명률은 0.02%였다. 


델타변이 우세시기인 2021년 11월 3주 중증화율 3.23%, 2021년 12월 1주 치명률 1.72% 대비 낮은 수준이다.


7월 29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8.3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코로나19 60세 이상 사망자(86명) 중 미접종자‧1차접종자의 비율은 29.1%(25명)로 여전히 높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99.3명(치명률 1.80%)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15.1명(치명률 0.42%), 60대는 56.0명(치명률 0.11%)이었다.

(표)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변이 바이러스 

XBB.1.9.1의 검출률은 22.7%(+0.0%p)로 20%대 초중반 유지 중이다.


XBB.1.9.2의 세부계통인 EG.5(XBB.1.9.2.5)는 17.8%(+6.0%p)로 지속 증가 추세, XBB.1.16과 XBB.2.3은 18.8%(-1.2%p), 14.8%(-0.6%p)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병상가동률 및 치료제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50% 이하로 유지되지만 앞으로 추가 증가 가능성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60세 이상 치료제 처방률은 2023년 7월 3주 50.6%로, 투약기반 강화 및 고위험군 대상 적극 처방을 통해 2022년 5월 대비 38.3%p 상승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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