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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부터 9월 3일까지 ‘2023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실시 - 전국 5천 가구 대상
  • 기사등록 2023-07-30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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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가 7월 7일부터 9월 3일(일)까지 ‘2023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청소년종합실태조사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청소년의 의식·태도·생활 등의 실태를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이다. 


전국 5,000가구의 주 양육자와 9세에서 24세 청소년을 조사대상으로 하며 청소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전문조사원에 의한 가구방문 면접조사이며, 조사원은 표본대상 가구 방문 시 반드시 조사원증을 패용한다.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증과 조사 협조공문, 조사용품 등을 통해 조사원 신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청소년의 의식·생활·태도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내용 구성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시대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문항을 추가한다. 


특히 지(Z)세대의 성장환경과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기술발전에 따른 삶의 변화, 어떤 선택이나 결정을 할 때 자신의 이성과 판단에 의지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자기의존지향성,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적 문제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힘의 정도(회복탄력성) 등을 신규문항으로 추가하여 조사한다. 


조사된 응답내용은 연령대별(9세~12세, 13~18세, 19~24세)로 나누어 분석하고, 청소년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 양육자와 청소년의 응답문항을 연계하여 분석한다. 


여성가족부 박난숙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지향적 잠재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특성과 다양화된 정책 수요를 발굴하여 청소년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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