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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요 인물동정]건양대, 순천향대부천, 서울성모, 일산백, 중앙대광명, 경희대한방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7-25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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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건양대병원 김승호 전공의,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승호 전공의(지도교수 김연수)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성대마비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역학적 요인들을 분석 발표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전공의는 연구를 통해 양측 성대마비의 원인이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중추성 요인으로 인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했다.


김승호 전공의는 “거동이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며 중추성 요인들을 갖고 있는 화상 환자들의 경우 성대마비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윤영 교수, 2023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윤영 외과 교수가 6월 15~16일 개최된 ‘2023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 암 컨퍼런스’에서 ‘한국 성인 암 생존자에서 후속 원발암 발생 위험의 연령별 차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연제상(Outstanding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

최윤영 교수는 “최근 암 치료 후 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장기 생존 시 후속 원발암 발생 위험에 대한 분석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번 연구로 암 생존자에서 폐암 유병률이 높고, 젊은 암 환자는 유전성 암과 관련된 후속 원발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흡연 관련 암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암 생존자에서 금연이 필수적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첫 번째 암종이 발생한 연령 및 성별을 고려한 맞춤형 암 예방 및 검진 필요성을 알린 첫 연구다. 향후 암 치료 기술 발달로 암 생존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암 생존자의 후속 원발암 발생 위험을 분석하고 관리함으로써 암 환자 고통을 경감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한국서비스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이 지난 7월 7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생명존중과 가톨릭정신을 바탕으로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세계 일류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 한국과총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지난 7월 6일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에서 수여하는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양윤준 교수는 신체활동 연구 전문가로 한국인의 부족한 신체 활동량을 객관적 자료로 제시,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대광명병원 황지웅 교수, 한국췌장외과학회 연구과제 선정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외과 황지웅 교수가 지난 6월 17일 여주엑스포에서 개최된 제73차 한국췌장외과학회에서 ‘담낭절제술이 대사증후군 및 지방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내용으로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담낭절제술은 복강경이나 로봇을 통해 담낭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이며, 담석증이나 담낭염 등의 담낭질환을 치료하기위한 수술이다. 


담낭 절제 이후에는 나타나는 후유증이 거의 없으나, 간혹 소화불량, 피로감, 설사 등의 증상이나 대사증후군, 당뇨병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황지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담낭절제술의 받고 난 후 대사증후군과 지방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황지웅 교수는 “담낭절제술은 일반적인 치료방법이나, 일종의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담낭이 대사증후군과 지방간을 유발함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입증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희대한방병원 하나연 교수, 대한여한의사회 한의융합인재상 수상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위장소화내과 하나연 교수가 기능성소화불량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한약제제의 근거강화에 대한 공로로 2023년 대한여한의사회 한의융합인재상을 수상했다.

하나연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임상현장에서 위장관 질환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의진료행위에 대한 근거를 구축하고 난치성 질환에 대한 통합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국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한의학이 되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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