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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의료원, 분당제생, 일산, 한림대성심, 한양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7-17 19: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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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응급실 이용문화 알리기’공모전 결과 발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가 6월 30일 응급실 이용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강화를 위한 ‘나의 일터, 응급실에 대한 이야기’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응급실 과밀화 해소 등‘응급실 이용문화 알리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는 “이번 응급실 이용문화 알리기 공모전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을 위해 국민이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신관 진료 개시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신관을 준공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신관은 본관을 확장하여 지하 4층, 지상 4층 건물로 리브웰검진센터, 소화기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국제진료센터로 이루어져 있다.

나화엽 병원장은 “신관 준공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숙련된 의료진이 최첨단의 의료 장비를 이용하여,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신관 준공으로 분당제생병원이 재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암 환자 경험 공유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6월 26일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함께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 기념식을 진행했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로 기획된 암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치료받는 암 환자들이 ‘세줄일기’ 모바일 앱을 통해 행복, 감사 등의 주제로 세줄짜리 글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고 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같은 경험을 하는 암 환자끼리 격려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이번 전시회는 대장암·위암·육종암 경험 환자 13명의 사연을 공유한 일기와 사진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순옥(가명) 씨는 “암 환자로서 혼자라고 느낄 때가 많았는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나와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위안과 격려를 나눌 수 있었다”라며, “전시회 덕분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힘을 얻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강준구 진료부원장은 “암 치료 과정은 환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암 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분들과 완치 후 새 출발을 바라보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으면 좋겠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 작품들은 7월 28일까지 한림대성심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병원들 5회 연속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으며 폐렴 치료 잘하는 병원임이 입증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2014년 1차 폐렴 적정성 평가부터 올해까지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해 폐렴 치료에 대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폐렴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도 총 6개 지표에서 전 항목 100점 만점을 받아 5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권선중 교수는 “폐렴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모든 의료진이 함께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폐렴 환자들에게 적정진료와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종합점수 99.4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5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유희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중심으로 뛰어난 진료역량과 연구능력을 발휘해 폐렴 등 호흡기질환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으며,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노인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입원 비율이 높고, 합병증과 사망률도 더 높은 양상을 보이지만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검사를 통한 빠른 진단과 효율적인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중심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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