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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 국제적 역량 확대…세계심장종양학회 한국 지회 등록 확정
  • 기사등록 2023-07-04 18: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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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회장 손일석, 강동경희대병원 교수)가 국제적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심장종양관련 대표 단체인 세계심장종양학회(IC-OS, 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한국지부 신청을 한 결과 확정됐다.  

손일석 회장은 “IC-OS에 신청을 한 결과 한번에 통과가 됐다”라며, “IC-OS에서도 모든 준비가 완벽하게 됐다고 호평을 했다”라며, “이번 IC-OS의 한국 지회 등록은 연구회 출범 7년 만에 임원들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쾌거로, 그동안 쌓아 온 우리나라의 주요 학문적 업적을 세계 심장종양학 연구자들과 소통하고, 보다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하여 심장학, 혈액학, 종양학, 영상학 등 관련 연구자들이 서로 협력 및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한국지부 확정을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심장종양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연구 및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하여 더 도약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심지영 학술위원장, 손일석 회장, 윤종찬 총무위원장)

이에 오는 9월 27일~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Global Cardio Oncology Summit 2023’에도 참가해 공식적인 활동도 한다는 계획이다. 


윤종찬(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총무위원장은 “앞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더 빨리 확인,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를 통해 국제적인 연구역량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심지영(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학술위원장은 “이번 한국지부 확정은 한국의 높아진 위상이 반영된 결과이다. 앞으로 국제적인 협업을 확대해 전체적인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국제적인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출범하여 2019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인준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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