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중독정보시스템’ 개편 설명회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6월 8일 전국 약 40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독정보시스템’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응급실 근무자(해독제 및 중독분석 요청자), 해독제 거점병원(19개소) 관리책임자 및 약품관리자, 중독분석실(7개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급성중독환자에게 필요한 해독제의 체계적 관리와 중독물질분석 결과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편한 내용을 공유하고 시스템 실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중독정보시스템 누리집 신설 ▲문자 알림 프로세스 개선 ▲해독제 및 중독물질분석 요청에 대한 진행 모니터링 체계 구축 ▲해독제 사용 및 중독물질분석 결과에 대한 데이터 DB화 등이 있다.

(지도)해독제 거점병원 19개소 및 7개소 중독분석실 운영 현황

중앙응급의료센터 김성중 센터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24시간 365일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불시에 발생하는 급성중독환자를 위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시스템 사용자 및 관리자의 업무 효과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6월 16일 심방세동 교육 개최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6일(금) 오후 2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두근두근, 이게 병이라고요?‘를 주제로 심방세동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병센터 개소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지난 7일 이 병원 1층에서 소화기병센터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왕희정 소화기병센터장은 “소화기병센터 개소의 의미는 한 공간에서 진료한다는 의미를 넘어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확립했다”며, “진정한 다학제 통합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 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승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전문화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질의 진료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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