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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건양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여의도성모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6-05 1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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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양대병원, 외과 전공의 술기경연대회 우승

건양대병원이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술기경연대회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술기경연대회는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공의들의 외과적 수술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결찰(Tie), 봉합(Suture), 복강경 술기(Laparoscopic Maneuver) 등의 종목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공의를 뽑는 행사이다.

건양대병원 외과 이승혁 전공의는 “의대 실습생 때부터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님들이 매달 외과 술기 교육을 직접 해주셨고,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교수님들의 배려로 실제 수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이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이상억 외과장은 “건양대병원은 외과 전공의 충원율 100% 이상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교수들의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지도로 수련만족도를 높였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술기로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의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안전한 병원 위한 ‘제1차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 진행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노광수 의료원장 및 이창형 병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위한 ‘제1차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은 병원 경영진의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전달하고, 교직원들과의 환자안전에 대한 소통 및 환자안전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환자안전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라운딩은 각 병동과 인터벤션실, 내시경실, 채혈실 등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위험요인 확인 ▲환자안전 관련 이슈 및 개선사항 논의 ▲환자안전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이창형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늘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확한 업무 수행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서울대암병원‘암 정복’ 국제 심포지엄 진행

서울대암병원이 지난 5월 26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Role of Leading Cancer Hospital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서울대병원 ▲미국 CSMC(Cedars-Sinai Medical Center) ▲일본 CIH(Cancer Institute Hospital) ▲중국 PUCH(Peking University Cancer Hospital) 등 해외 유수 의료기관의 소속 의료진들이 연자 또는 좌장으로 참석해 관심을 높였다.

심포지엄 후에는 암병원과 CSMC 간에 ‘The Molecular Twin Multi-Omics Platform in GI and Breast Cancer’를 주제로 연구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는 2019년 양 기관이 MOU를 맺은 이후 위장관암 및 유방암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된 후속 협약이다.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 심포지엄을 위해 애써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세계 각국에서 찾아와주신 연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함께한 이 노력들이 쌓여 ‘암 정복’이라는 공통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서울대암병원이 세계적인 암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암 치료 기술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국제학술교류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양방향 내시경 요추부 척추수술’ 500례 달성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 척추팀(이정환 교수)이 최근 ‘양방형 내시경 요추부 척추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2018년 첫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시행, 급속한 수술건수 증가로 지난 5월 31일부로 ‘요추부’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전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700례이다. 

조정기 교수는 “양뱡형 내시경 척추수술은 난이도가 높아 아직 국내에서 활성화 되지 않은 실정이다”며,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중인 국내에서 노인 척추 환자 치료에 새로운 수술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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