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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약사 이모저모]녹십자수의약품, 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얀센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6-03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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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녹십자수의약품, 창립 50주년 행사…업계 리딩 미래전략 발표 등 

녹십자수의약품이 지난 5월 25일 수원이비스호텔에서 ‘Better & Together’를 주제로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더 나은 제품과 가치로 고객과 직원에게 더 잘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직원, 고객, 주주, 파트너, 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지홍 녹십자수의약품 회장은 “50주년을 맞이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인정받는 직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날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의 미션과 함께 △2025년까지 코스닥 상장 △글로벌 진출 △연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업계 리딩 회사’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백신 △펫 헬스케어 △팜 솔루션 △글로벌 △Inorganic 등의 다섯 가지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동화약품, 제8회 여름생색 展 개최

동화약품이 오는 12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제8회 여름생색’展을 개최한다. 


‘여름생색’展은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2023 가송 예술상은 만 49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를 대상으로 열렸다.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으로 접수하여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인을 선발했다. 


이 중 대상, 우수상, 콜라보레이션상 등 3인의 최종 수상자는 6월 1일 선정 예정이다.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가송 예술상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해석과 기법으로 우리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아낸 부채를 되새겨보고, 그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술계의 젊은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온라인 전시투어 영상과 VR전시관을통해 비대면으로도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킨텔레스주, 만성 회장 낭염 적응증 확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 염증성 장질환 정맥주사 치료제인 킨텔레스주(성분명 베돌리주맙)가 6월 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회장 낭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으며 치료 분야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킨텔레스주는 이번 승인으로 ▲궤양성 대장염에 대해 직장 결장 절제술과 회장낭-항문문합술(IPAA)을 받았고 ▲항생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반응이 없어진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만성 회장 낭염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사업부 한신효 총괄은 “염증성 장질환을 위해 개발된 킨텔레스주가 적응증을 확대하며 궤양성 대장염의 대표 합병증까지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까지 국내에 승인된 치료제가 없었던 분야인만큼, 환자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회장 낭염의 미충족수요를 해결하며 국내 진료환경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얀센 ‘트렘피어’ 손발바닥 농포증(PPP) 급여 고시 개정

한국얀센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손발바닥 농포증(PPP, Palmoplantar pustulosis)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기준 중 사전투여 인정약제의 범위가 6월 1일자로 확대됐다.


이번 고시 개정의 배경은 학회 의견 및 임상, 기존 교과서 등을 참고하여 결정됐다.

변경된 급여 기준에 따라 6월 1일부터 만 18세 이상 중증도-중증의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로 ▲PPPASI 12 이상, 아시트레틴 또는 메토트렉세이트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치료용량으로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혹은 ▲광선요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트렘피어 치료에 대한 급여가 인정된다.


트렘피어는 2019년 5월 국내에서 보편적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중증도에서 중증의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2021년 5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국내 허가된 약제 중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23(이하 IL-23) 억제제이다(2023년 6월1일 기준).


한국얀센 자가면역질환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윤성희 전무는 “국내 허가된 생물학적제제 중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에 허가와 급여가 적용되는 약제는 트렘피어가 유일한데, 더 많은 환자들이 트렘피어를 사용하여 치료성과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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