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월 3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경상국립대병원, 삼육부산병원,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5-31 19:43:48
기사수정

5월 3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암 예방’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오는 6월 19일(월)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암 예방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제1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수장인 엘리자벳 웨이더패스(Elisabete Weiderpass) 박사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예방, 새로운 도전과 전략(Cancer Prevention, New challenges and solutions)’이라는 주제로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암 예방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암 연구와 국가암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의 ‘한국의 암 예방’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엘리자벳 웨이더패스 박사(국제암연구소(IARC) 수장)의 ‘암 예방·관리 연구 전략’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표적인 암 위험요인 중 ‘흡연, 식이, 비만’을 주제로 ▲흡연과 암 예방(서울대학교 조성일 교수) ▲식이와 암 예방(숙명여자대학교 성미경 교수) ▲비만 및 신체활동과 암 예방(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 위험요인 중 ‘감염’에 관한 주제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국립암센터 최일주 교수) ▲만성 HBV 또는 HCV 감염 환자의 간암 예방(대만 국립 쑨원 대학교의 Ming-Lung Yu 부총장)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아산병원 이신화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암의 직업성 요인, 화학적 예방(chemoprevention), 음주’를 주제로 ▲직업과 암 예방(국립암센터 백도명 초빙의)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에 대한 화학적예방법(일본 교토 부립의과대학 Michihiro Mutoh 교수) ▲캐나다 음주 권고안 개정을 중심으로 암 예방을 위한 알코올 섭취 제한(캐나다 서스캐처원 의과대학 Peter Butt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암 예방이 나아가야 할 미래방향’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대학교 교수, 박수경 서울대학교 교수, 김태일 연세대학교 교수, 박상민 서울대학교 교수, 복지부 질병정책과 김한숙 과장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토론에 나선다.


서홍관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최고의 암 예방 전문가들이 모여 암 예방에 중요한 요인인 흡연, 감염, 음주, 식이,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세계적인 정책의 흐름을 공유하고 향후 우리나라 암 예방 정책 전망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암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립암센터가 주도적으로 암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정책 제언을 펼치고 암 예방 관련 연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당일 유튜브와 줌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병원,‘직원 건강증진 캠페인’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 병원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 입구에서 ‘직원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30일에는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중독문제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31일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경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직원 건강증진 캠페인’을 통해 병원 내 절주 및 금연 문화를 널리 확산하여,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육부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천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5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의료질 평가 기준)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호흡기질환 환자 치료에 대한 본원의 역량을 입증했다”며,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삼육부산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내·외부 고객만족 환경개선 강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진료협력센터와 치과병원, 행정동 공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전 작업을 완료하는 등 고객중심 환경개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병원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내·외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시설과 서비스로 사람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573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