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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 제21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 개최 - 국제적인 협업 등
  • 기사등록 2023-05-26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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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회장 임호영, 이사장 안중배)가 지난 5월 19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대한종양내과학회 제21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를 개최했다.

◆plenary lecture

이번 심포지엄의 첫 세션에서는 MD Anderson Cancer Center John V. Heymach(Thoracic/Head and Neck Medical Oncology의 chair)가 plenary lecture 연사로 초빙돼 EGFR 돌연변이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오후 plenary lecture 연사로는 National Cancer Centre Singapore의 Ravindran Kanesvaran가 종양학자로서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국제적인 협업을 위한 학문적 교류와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ESMO 범아시아 가이드라인 적용 업데이트 등

이번 Special Session에서는 우리나라의 정밀종양학의 현황과 미래에 관한 논의를 준비했고, ESMO 범아시아 가이드라인 적용 업데이트에 관해 다루었다.


Scientific Symposium에서는 암 치료에서의 antibody drug conjugate (ADC) 약제가 활발히 실제 임상에 도입됨에 따라 이에 대하여 논의를 했다.


이어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AI기반 바이오마커, T세포 특성분석 등 면역 치료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돼 눈길을 모았다.

◆정책 세션

정책 세션에서는 암 환자와 치료하는 임상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제약사 등 여러 전문가와 실무자들과 함께 액체생검의 임상적 유용성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 진행됐다.


항암제 가치평가 기준, 비급여 의약품 사용에 대한 기준과 한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학제팀 정보제공 노력

특히 Oncology Multidisciplinary Symposium을 마련해 다학제팀 의료를 위해 종양 진료팀 구성원인 간호사/연구간호사/약사/코디네이터들께도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NGS기술 소개, 암유전체 공개데이터베이스 활용 방안, 분석결과의 임상적용, 정밀의료 실현 등의 주제를 통해 NGS의 효과적인 임상 적용을 위한 지식도 공유했다.


◆다양한 수상 및 수상자 강연 진행

매년 진행되는 ‘김노경상 시상 및 강연’, 2022년도 대한종양내과학회 완화의료연구비상과 학술연구비상 수상자 강연도 진행됐다.


안중배 이사장은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회원 여러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공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했다”며, “종양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 및 공유 부탁드리며 학문적 교류와 발전을 위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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