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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국립중앙의료원, 건양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5-22 22: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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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전국 권역센터에서 암생존자 주간 행사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이하 권역센터) 13개소 및 소아청소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지정기관 4개소가 오는 5월 29일(월)부터 6월 4일(일)까지 암생존자 주간행사를 실시한다. 

[그림] 국립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13개소)


이에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전국 13개소 권역센터에서는 암생존자와 가족의 건강증진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기반 암생존자 통합돌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암생존자의 날(National Cancer Survivors Day)은 198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년 6월 첫째 주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9년부터 국립암센터와 권역센터에서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암생존자 주간 행사는‘암 너머 건강한 일상으로(Living Healthy Life Beyond Cancer)’슬로건으로 공모전, 전시회, 캠페인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암생존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암생존자(Cancer survivor)란 암 진단 이후 생존해 있는 모든 환자를 의미하며 넓게는 암 환자 뿐 아니라 그 가족과 돌봄 제공자를 모두 포함한다. 


우리나라 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0%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이에 따라 암의 생존자 역시 급속히 늘어나게 되어 약 227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 암생존자들은 암의 치료과정에서 심신의 고통이 남아 있으며, 또한 2차 암의 발생 위험도 높기 때문에 이들의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높은 암생존율, 평균수명 증가를 고려할 때 우리나라 암생존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암생존자들의 예후 관리 및 재발 예방뿐 아니라 암 치료 종료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기관 약물이상반응관리’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주영수 원장)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오는 25일(목) 오후 2시부터 ‘공공보건의료기관 약물이상반응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각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김건희 센터장을 좌장으로 ▲심혈관 관련 약제사용 중 접할 수 있는 약물이상반응(정재훈 순환기내과 전문의) ▲호르몬 함유 피임제와 관련된 이상반응(윤정원 산부인과 전문의) ▲Cutaneous reactions to drugs(정혜정 피부과 전문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안전정보본부 유명식 본부장의 주제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안전관리(박주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제도지원팀 팀장)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의약품이상사례 현황(박미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약제과장)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건양대병원에 의료비 기부

SGI서울보증 대전지점이 지난 18일 건양대병원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의료비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SGI서울보증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2023 세계잼버리 협력병원 지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개최되는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대회에서 협력병원에 지정돼 참가한다.

이에 따라 해바라기센터 협업, 병원물자 임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및 처치 등을 지원한다. 또 권역 재난 거점병원으로 재난의료지원팀(DMAT) 및 재난의료지원 차량 등을 동원해 대규모 집회 등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유희철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 재난 거점병원으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체계적인 의료체계 지원으로 세계 잼버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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