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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환자의학회 2023 정기학술대회 개최…25개국 1,100명 이상 참여
  • 기사등록 2023-05-02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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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서지영)가 지난 27일~2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 43차 정기학술대회 및 제 23차 한일심포지엄을 개최했다. 


‘Provide the Essentials, Strengthen Our ICU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5개국 1,170명(국내 1,055명, 해외 118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6개국 93명(국내 76명, 해외 17명)의 초청연자 발표는 물론 20개국 226편(구연 86편, Poster Discussion 51개, E-Poster 89개)이 발표됐다.  


조영재(서울대의대 교수)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대표적인 학술대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기대와 내용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코로나 이후 첫 전면 대면 국제학술대회라는 점, ▲코로나 팬데믹에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중환자 이송 워크숍을 세계 최초 개최했다는 점, ▲친환경 학술대회를 위한 플라스틱 명찰 폐지, 불필요한 종이 포스터 대신 e-포스터 도입, ▲해외 연자들의 플래너리 세션 소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의 감염병 관련 한국의 경험과 인도 및 네팔 경험 공유세선, 한일조인트 컨퍼런스 소개, ▲국내 중환자실에는 없는 직종으로 미국 NP, RT 초청 세션, 비의료인 연자인 Miscellaneous세션 소개 등이 있다.  

서지영(삼성서울병원 교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내 중환자실이 열악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됐다”며, “국내 응급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의료는 암, 이식, 수술 등의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중환자의료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양적, 질적 취약성이 드러나고, 사회적 문제가 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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