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통증학회(회장 이평복,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에서 약 25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제40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평복 회장은 “이번에도 끝장보기이다”며, “A부터 Z까지 한번 속 시원하게 들쳐보겠다는 의지이다”고 밝혔다.
우선 신경성형술 방법을 다 살펴보고 약물이나 건강보험 청구까지 소개했다.
이어 신경성형술 기구들을 제대로 비교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높였다.
척추내시경 시술 또는 수술을 확인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최근 인기있는 biportal endoscopic surgery가 무엇인지 소개도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이어 시술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Virtual space로 이미지화 해보는 색다른 주제는 물론 시술시 초음파와 영상증강장치 이용에 대한 논쟁도 다시 제시됐다.
Neuromodulation의 적극적 활용에 대한 고민과 척수신경자극기에 대한 적극적 이해의 자리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Pain Bulletin이라는 세션도 신설됐다. 저널에 게재할 수 있는 증례를 검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별강연으로는 헬스 운동 중 스쿼트에 대한 소개와 참석자들도 따라해보면서 환자들과 함께 건강한 척추를 만들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이 회장은 “최근 실손보험의 문제 제기로 Prolotherapy나 ESWT, 도수치료의 임상적용을 좀 더 적절하고 세밀하게 할 필요도 제기된다”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롭고 다양한 치료법도 논의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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